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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이질풀 이질풀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약 50cm 정도로 산과 들에서 자란다. 꽃은 6∼8월에 연한 붉은색, 붉은 자주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지름 1∼1.5cm이다. 이질(설사)에 효능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해독이나 통증 타박상에도 효과가 있고 봄에 어린 순은 나물로도 먹는다. 흔하지만 참 예쁜 녀석이다. 붉은 색도 예쁘지만 깔끔한게 흰색이 더 좋았던 날 ㅎ 더보기
쇠별꽃 167. 쇠별꽃 석죽과 두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 밭과 들의 다소 습한곳에 살며 밑부분은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윗부분은 어느 정도 곧게 자란다. 꽃 크기가 6~7mm정도 되고 암술이 5가닥이다.(별꽃은 암술이 3가닥) 꽃잎이 실제는 5장인데 Y자 형태로 깊게 갈라져서 10장처럼 보인다. 어린순은 나물로도 먹고 흔하고 오래 피고 화려하지 않아도 예쁘고..... 그래서 볼 때마다 몇 장씩 찍어온다^-^ 더보기
나도송이풀 166. 나도송이풀 현삼과 반기생(半寄生) 한해살이풀 (스스로도 양분을 만들지만 다른식물의 양분을 빼았는..... 반기생 식물) 산과 들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많이 치고 높이가 30∼60cm이다. 꽃은 8∼9월에 붉은 빛을 띤 연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줄기 위쪽에 있는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얘들은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이 녀석들은 국사봉갔다가 오는 길에 흰물봉선 근처에 살던..... ㅎ 지난해 9월 하순에 섬님이랑 화인언니랑 국사봉갔다가 오는 길에 만난 녀석들 중 남은 애들을 입춘이 지나고 이제서야..... ^-^ 더보기
고마리 165. 고마리 마디풀과 한해살이풀 물가나 습한 곳에 아주 흔하게 오래 피는 녀석인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앙증맞고 아주 예쁘다. 내눈에 이만큼 예쁜 녀석도 많지 않다.^-^ 1m정도로 키가 크다. 흰색도 있고 분홍색도 있고 연지찍은 것 같은 애들도 있고 ㅎ 더보기
물봉선 162. 분홍물봉선 전주의 ISLAND님이 보여주신 물봉선 3종. 분홍과 노랑은 더러 봤지만 흰색은 처음으로 만났다. 흰색은 딱 1포기가 따로 떨어져서 사는 걸 구불구불한 높은 산길을 차로 지나가다가 찾았다고 하는데 우리 샘처럼 꽃 찾는데 소질이 있는 듯 하다^-^ 그날 고마리와 함께 참 많이 봤다. 그냥 물봉선 꽃밭이었다고 해야 할..... 화인언니랑 둘이서 와~ 와~ 하다가 늦었는데 누님들이라고 그냥 기다려 주고 ㅎ 언니하고 샘따라 강원도에 가면 하수 둘이 엎어져서 빨리 안 따라 온다고 야단 맞으면서 다니...... ^-^ ISLAND님 감사합니다! 봉선화과 한해살이풀 얘들은 이름처럼 물가가 아니면 최소한 안개라도 잦은 곳에 주로 살고 꽃이 봉숭아(봉선화)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고.. 더보기
물매화 161. 물매화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 꽃이 매화만큼 예쁘고 물가에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우리 샘 블로그에서 처음보고 이렇게 예쁜 꽃이 있나~ 하고 보고 싶은 꽃 1순위로 정해 놨었다 ㅎ 이 녀석 보려고 몇 년을 벼루었는데 드디어 지난 달 중순에 만났다. 그리 귀하지도 않고 전에 내가 갔던 곳에도 있었다던데 왜 내 눈에는 안띄었는지..... 내년에는 꽃밥이 빨간 립스틱 바른 녀석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ㅎ 고산지대에서 잘 자라고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고~ 뿌리에서 긴 줄기 하나가 올라오고 그 줄기를 감싸듯 하단에 잎이 한장 달려있고 그 끝에 아주 예쁘고 복잡하게 생긴 100원짜리 동전만한 꽃이 딱 한송이가 피고..... ^-^ 매화를 닮은 5장의 꽃잎과 5개의 수술 그리고 1개의 암술과 왕.. 더보기
큰까치수염 160. 큰까치수염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전국의 산과 들의 햇볕이 잘 드는 풀밭, 경사 지대, 습한 토양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50-100cm이고 꽃은 6-8월에 한쪽으로 기울어진 총상꽃차례에 위를 향해 다닥다닥 달리며 밑에서부터 꽃이 피고 흰색이다. 흔하지만 내가 참 좋아하는 녀석인데 좀 일찍 만났으면 더 좋았을 것을..... ㅎ 더보기
바위채송화. 159. 바위채송화. 돌나물과 여러해살이풀 깊은 산 바위 주변에 주로 살고 아직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잎과 줄기는 채송화와 흡사한데 꽃은 돌나물과 특유의 작고 노란색이다. 밑부분이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cm 내외의 포기로 된다. 줄기의 밑부분은 갈색이 돌며 꽃이 달리지 않는 가지에는 잎이 빽빽이 난다. 더보기
박주가리. 158. 박주가리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들판의 풀밭에서 흔하게 자라며 연한 보라색 또는 흰색의 꽃이 7~8월에 핀다. 꽃 안쪽에 털이 빽빽하고 흰색의 암술이 길게 뻗어있으며 종자는 편평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한쪽에 명주실 같은 털이 있다. 흰 유액에 독성분이 들어 있으며 연한 순을 나물로, 잎과 열매를 강장·강정·해독에 약용한다. 종자의 털은 솜 대신 도장밥과 바늘쌈지를 만든다. 꽃에 비해서 열매가 큰 편이며 (10cm정도) 겨울에 껍질이 갈라지며 씨가 퍼져 나간다. 박주가리 씨앗인데 다음에서 캡처 한 것임. 더보기
사위질빵. 157. 사위질빵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식물. 산과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4장의 꽃받침이 꽃잎처럼 생겼다. 으아리랑 꽃이 같아보여서 헷갈렸는데 잎으로 구분을 한단다. 으아리는 잎이 둥글게 생겼고 얘는 잎이 단풍잎처럼 생겼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