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세게 봄바람 불던 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150322 마천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다만 가슴으로만 느낄수 있다.] - 헬렌켈러 오후에 나서서 오랜만에 지하철 2호선 종점 문양역의 마천산을 갔었다. 많지 않은 승객 대부분이 어르신들이다. 길가에 특산물부터 찌짐까지..... 사람이랑 차랑 많기도 하다. 거기다가 매운탕집 대기차까지 서 있으니 더 복잡하다. 산에 오니 좋다! 봄바람불어 더 좋다! ㅎ 진달래가 곳곳에 보인다. 혹시나 해서 꽃을 찾아봤지만 얘랑 거의 다 내려와서 만난 매화말고는 안보인다. 어제 오후에 진달래를 참 좋아한다면서 봄날이 오면 뭐하노 그쟈~~~ 를 부르던 박쌤 생각이 나서 한장 보냈더니 어머나~ 벌써 피었어요? ㅎㅎㅎ 밑에선 좀 걸으니 덥던데 잠시 간식하나 먹는다고 있었더니 자켓을 입어도 손 시리고 춥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