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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니맘의 얘기2

150509 경주.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않고 실패를 거듭할 수 있는 능력이다.]   - 윈스턴 처칠

 

 

아침 산책길에......

 

 

 

 

 

 

 

 

 

꽃마리를 찾아서 반가운 마음에 딴에는 열심히 찍었는데 와서 보니 다 흐릿해서 꽝..... -_-;;;

 

 

 

 

 

 

 

 

 

 

 

 

 

 

 

기회는 앞에서 잡아라

 

그리스의 한 철학자가 제자들을 데리고 과수원 앞을 지나갈 때였다.

과수원 주인이 나와서 반갑게 인사하며 이렇게 말했다.

"과수원에 풍년이 들었습니다.

 하늘에 감사하는 뜻에서 여러분에게 선물을 드릴까 합니다.

제 과수원에서 가장 크고 잘 익은 과일을 하나씩 가져가십시오."

제자들은 앞 다투어 과수원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철학자는 과수원의 반대편으로 걸어가 제자들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과수원을 나오는 제자들은 하나같이 빈손이었다.

이것도 커 보이고 저것도 커 보여서 조금만 더 가면 더 좋은 과일이 있을 것 같았는데

결국은 아무것도 못 따고 과수원 길이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제자들은 안타까워하며 다시 들어가려고 했다.

철학자는 제자들을 막아서며 이렇게 말했다.

"리시포스라는 조각가가 발에는 날개가 달려있고, 앞머리에는 숱이 많고, 뒷머리는 대머리인 동상을 만들었지.

이 우스꽝스러운 동상을 보면서 웃던 사람들은 그 동상이 받침대에 쓰인 글을 보고 웃음을 뚝 그쳤네."

 

"그대 이름은 무엇인가?

내이름은 '기회'다.

 

왜 발에 날개가 달렸는가?

빨리 사라지기 위해서다.

 

왜 앞머리는 무성한가?

내가 오는 것을 보면 누구든지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왜 뒷머리는 대머리인가?

내가 지나간 뒤에는 사람들이 붙잡을 수 없게 하기 위해서다."

 

- 월간 '좋은 생각' 중에서 옮긴 글

 

 

 

 

아까시꽃 향기가 아주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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