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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니맘의 얘기2

150503 두류공원.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은, 사람들이 당신은 해내지 못 할거라 생각한 일을 해내는 것이다.]   - 월터 배젓

 

 

비오는 날

공원걷기 좋아하는 친구 둘이오랜만에 두류공원 한 바퀴 돌았다.

 

 

 

 

 

11시가 넘어서 휴게소에서 만났는데 전날 거제도 갔다가 늦게 왔다면서 아침도 안먹고 나왔어~ 그러더니 

김밥이랑 어묵 떡볶이 커피를 사왔다.

 

런 날 공원걷는 거 참 좋아해. 나뭇잎도 더 깨끗해 보이고 얼마나 이뿌노..... 

(이 친구는 아직 감성이 살아있네 ㅎ

난 비오는 날은 별론데..... 찻집에 앉아서 차 마시며 창밖에 보는 건 좋아하지만 ㅋ

(이슬비라서 걷기는 괜찮았다.)

 

 

아까시향기도 좋고  이팝나무도 꽃이 활짝 피었다.

 

 

 

 

 

 

 

 

 

초록이 짙어가는 공원을 우리 셋이 것인양~ ㅎ

 

 

 

 

 

 

 

 

 

 

 

 

 

 

 

 

 

 

 

여기도 이뿌다!

 저기도 이뿌다!

보내준 인물 사진들 맘에 들어? ^-^

 

 

 

 

 

 

 

 

 

 

 

한번씩 속얘기도 털어놓고.

친구가 사줘서 처음으로 먹어 본 낙지짬봉도 아주 맛이 좋았고.....

옷 구경도 하고 사기도 하고 즐거운 하루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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