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는 머리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나온다.] ㅡ 르네뒤보
방금 소나기가 세~게 한차례 지나갔다.
이제 더위가 한 풀 꺾일려나~
아침에 혜미니 카 톡으로 엄마 대구도 비 와요? 그러더니.....
* ** 너 언제 거기 있었어? 이제 봤네 ㅎㅎ
진정한 희망이란.....
한 젊은 만화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그림을 들고 여러 신문사를 찾아다니며 연재를 부탁했지만
아무도 그의 그림을 인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한 편집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신처럼 재능 없는 만화가는 처음 봅니다.그 어떤 개성도 장점도 찾아볼 수 없군요.
빨리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보세요."
하지만 그는 누가 뭐라든,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인정받을 날이 오리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교회 홍보물을 그리며 기회를 기다렸습니다.
너무 가난해서 쥐가 우글거리는 창고에서 살았지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천장이나 벽 틈으로 튀어나오는 쥐 때문에 그는 잠조차 제대로 잘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는 자신의 이런 환경을 비관하지 않고
자신을 괴롭히던 생쥐의 모습을 그림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귀엽고 개성 있는 생쥐 캐릭터를 창조해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그를 유명 만화가로 만든 '미키 마우스'이고,
그는 바로 월트 디즈니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무엇보다자기 자신을 믿고
희망을 잃지 않았던 인물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베토벤은 어린 시절, 음악선생님으로부터 "작곡가로서 전혀 희망이 없다"는 평을 들었고,
세계적인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열 살 때 뮌헨 교장으로부터
"넌 절대 제대로 자라지 못할 거다"런 가혹한 말을 들었습니다.
1952년 데카 음반회사는 한 무명의 그룹과 일할 기회를 거절했는데,
이유는 "그들의 사운드와 기타 연주 스타일이 싫다"는 거였습니다.
그들은 바로 전설적인 팝그룹 '비틀즈'였습니다.
꿈을 이루는냐, 못 이루느냐는 결국, 자신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놓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인 것입니다.
쇼펜하우어는 희망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진정한 희망이란 바로 나를 신뢰하는 것이다.
희망은 마치 독수리의 눈빛과도 같다.
항상 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득히 먼 곳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 공감에서......CBS '그대아침' 제작진 엮음
[ 이번에 정리하면서 보니 책 보다가 타자 연습도 할 겸해서 하나씩 적어 놓은게 꽤 많이 있네.
이것도 그 중의 하나 ^-^ ]
지난 주말 점심무렵 이종사촌 동생 문자가 왔다.
[ 언니야 봉무 산길인데 시커먼 모기가 얼마나 많은지 다 뜯겼어.
다신 내가 여름에 여기 오나 봐라ㅠ.ㅠ ]
[ 언니는 작년 여름에 거기 가서 두번이나 헌혈 왕창 당하고 왔단다.
단산지나 돌지 그랬어. ]
작년에 갔을 때 시커먼 놈들이 배낭 끈을 피해서 어깨를 집중 공격~
산모기 아주 무서운 놈들 ㅠ.ㅠ
집에 와서 보니 불긋불긋한게 서른군데 가까이 물렸더라.
야 * ** 언니 놔 두고 니 혼자 가니 그렇지~ 아주 쌤통 ㅋㅋㅋ
사실은...... 무리라서 어디 나갈 형편이 안 되어서 방 콕 했으면서.....
마음을 곱게 써야 만수무강에 지장이 없는데 말이지~ 혜미니맘 ㅋ
봉무공원 단산지.
지난번에 같이 갔을 때 찍어 왔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