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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니맘의 얘기2

.....

[사람의 행복이란,  서로 그리워하는 것  서로 마주 보는 것  그리고 서로 자신을 주는 것이다.]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

눈물겹도록 사랑을 하다가
아프도록 외롭게 울다가
죽도록 배고프게 살다가

어느날 문득
삶의 짐 다 내려놓고
한줌의 가루로 남을 내 육신

그래 산다는 것은
짧고도 긴 여행을 하는 것이겠지
처음에는 나 혼자서
그러다가 둘이서 때로는 여럿이서
마지막에는 혼자서 여행을 하는 것이겠지

산다는 것은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
사람을 사랑하고도 아닌 척
그렇게 수백번을 지나치면
삶이 지나간 흔적을 발견하겠지

아... 그때는 참 잘했어
아... 그때는 정말 아니었어
그렇게 혼자서 독백을 하면서 웃고 울겠지

아마도 여행 끝나는 날에는
아름다운 여행이기를 소망하지만
슬프고도 아픈 여행이었어도
뒤돌아보면 지우고 싶지 않은 추억이겠지
짧고도 긴 아름다운 추억 여행

그래 인생은
지워지지 않는 단 한 번의 추억여행이야 

                                    - 김정한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中에서 -

 

 

 

어머니께서 여기를 청소하고 계세요. 

                                                          - 어느 공중화장실 안에 붙은.....아주 깨끗하더라 ㅎ

 

99세 미만은 여기에서 금연해 주세요.  

                                                    - 어느 휴게소에..... ㅎ

 

                                                                         8월   많이 더웠던 날 두류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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