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은 사람을 설득하는 가장 불리한 방법이다. 사람들의 의견은 못과 같아서 때릴수록 깊이 들어가버린다.] - 유베날리우스
지난 추석 다음날 보고 몇 달 만에 갑자기 만났다.
날은 춥고 걷기도 힘들어 하고 멀리가기도 좀 그렇다 하고.....
그래서 간 곳이 팔공산 케이블카.
산행을 안하는 사람들은 여기라도 와서 내려다 보지만 내 생각은 참 어중간한 높이까지 간다 싶은.....
해발 820m.
편하게 갔다 왔다.
표를 샀는데 어디 전화를 하더니 취소하고 다시 하란다.
누가 아는사람 있다더니 반값에 다시~
7000원 할 때 왔었나?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데 올라갈 때 탄 칸은 의자에 작은 담요가 있다.
이 산타 할배가 유리에 붙어서 같이 간다 ㅋ
이름 좋다! ㅋ
저기서 타고 올라왔다.
멀리 철탑이 보이는 곳이 정상인 비로봉이다.
표 반값에 하고 남은 걸로 두부와 파전에 막걸리 한잔씩..... ㅎ
이게 기억에 없는 걸 보니 여기 와본지가 한~ 참 되었나 보다.
자물통이 녹슬면 사랑은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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