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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 세상구경

141109 영주 부석사.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이가를 생각하라.]  - 크라우디 아누스

 

 

영주 부석사.

여긴 가 본 곳이고 가기도 쉬운 곳이고..... 단양을 쭉~ 둘러보고 싶었다.

먼데서 온 손님들이 안가봤다고 여기를 가보자고 해서 밤에 결정이 되었다.

단양에서 얼마 안걸려서 도착했다.

 

 

이 스님들은 다른 절에서 오신 분들이었다.

입구에서부터 해설사가 같이 다니면서 설명을 해준다.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 중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삼국사기〉·〈삼국유사〉에 의하면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의 뜻을 받들어 676년에 창건하고 화엄종을 널리 전했다고 한다.

〈송고승전 宋高僧傳〉 의상전(義湘傳)에는 의상과 선묘, 부석사 창건에 관한 설화가 자세히 적혀 있다.

고려시대에는 선달사(善達寺) 또는 흥교사(興敎寺)라 불렀는데 선달이란 선돌의 음역으로 부석의 향음(鄕音)으로 보기도 한다.

 의상을 부석존자(浮石尊者)라 하고 그가 창시한 화엄종을 부석종(浮石宗)이라 하는 것은 이 절의 명칭에서 유래된 것이다.

의상 이후 혜철(惠哲)을 비롯하여 신라 무열왕의 8대손인 무염(無染)과 징효(澄曉) 등 많은 고승들이 배출되었다.

만년에 이곳에 머문 원융(圓融)은 대장경을 인쇄했는데 지금 부석사에 전하고 있는 화엄경판은 이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1372년(공민왕 21) 원응(圓應)국사가 주지로 임명되어 가람을 크게 중창했다.

경내에는 고려시대의 무량수전(국보 제18호)과 조사당(국보 제19호)을 비롯하여

원각전·응진전·안양루·선묘각·범종루·자인당 등 조선시대의 건물들이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무량수전앞석등(국보 제17호)·소조불좌상(국보 제45호)·조사당벽화(국보 제46호)·3층석탑(보물 제249호)·

당간지주(보물 제255호)·고려판각(보물 제735호)·원융국사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7호) 등이 있다.

이밖에도 이 절의 창건설화와 관련있는 석룡(石龍)·대석단(大石壇)·선묘정(善妙井)·녹유전(綠釉塼)·선비화(禪扉花) 등이 전해지고 있다.

- 다음에서

 

  

부석사가 자리한 봉황산은 태백산 줄기다.

어디가면 구경만 하고 오는 편이데 여기 산나물이 좋아보여서 두봉다리 사가지고 왔다^-^

 

 

 

 

 

 

 

 

예전에도 여기 계단이 이렇게 많고 가팔랐나 싶었다 ㅋ

 

 

 

 

 

 

 

 

 

 

 

 

 

무량수전 앞의 안양루에서 보는 일몰(소백산맥)이 멋진데 오전이었고

부석사 들어오는 길의 은행잎도 거의 다 떨어졌고

길 옆의 빨간 사과도 다 따고 까치밥처럼 몇 개만 달려있었다.

한 주만 일찍 갔으면 정말 좋았을 것을.....

 

 

 

 

 

 

 

 

 

 

삼층석탑 지나서 조사당과 자인당 가는 길에 단풍이 참 곱다.

 

 

 

 

 

 

 

 

 

 

 

입구의 연못에 안개 분수가 올라오고나면  무지개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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