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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 세상구경

141102 문경 윤필암.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 롤프 메르쿨레

 

 

가을에 윤필암 가려고 2년을 벼루 어서 나섰는데 문광저수지 갔다가 김룡사 갔다가 마지막으로..... ㅎ

 

 

 

 

 

 

 

윤필암

사불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인 대승사 부속암자로

비구니 선원이며 1380년(고려 우왕6년)에 각관(覺寬)이 창건 하였으며 1645년에 서조(瑞祖)

와 탁잠(卓岑)이 중건 하였다 그후 여러차례 중건을 거처 1885년에 고종의 명으로 창명(滄溟)이 다시 중건 하였으나

 1980년대에 모든 전각을 새로 지어 비구니 스님들께서 수행하고 있다.

윤필암의 명칭은 원효와 의상이 각각 사불산의 화장사와 미면사에 수행할때

의상의 이복동생인 윤필이 이곳에서 머물렀다하여 이름 지었다고 한다.

관음전과 사불전 산신각 선원이 갖추어진 비교적 규모가 큰 암자이며

 사불전에는 불상이 없고 정면에 설치된 유리창을 통해 사불산 정상에 있는 사면석불을 향해 참배한다.

사면석불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03호로 지정 되었으며 그 외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00호로 지정된

후불탱화를 봉안하고 있다고 하며 사불전 뒤쪽의 암벽 위에는 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이 있다.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산12 번지에 있다.

- 네이버에서

 

 

 

 

윤필암의 본당이 사불전.

 

 

 

사면석불 (캡처해 온 것.)

높이 2m 각면이 1.5m 정도 된다고 한다.

 

사불전의 유리를 통해서 본 모습 사면석불.

 

공덕산(913m)은 문경 산북면 전두리와 동로면 노은리 경계를 이루는 산인데 불교계에서는 사불산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 진평왕 때인 587년에 하늘에서 한 길이나 되는 반듯한 사면체 바위가 비단에 쌓여서 내려졌다는.....

 

 

 

 

 

사불전에서 내려다 본 윤필암 전경.

 

 

 

아주 정갈하고 깨끗한  느낌이었다.

김칫거리를 다듬던 스님 말씀이 늦어서 산에는 못 가실 것 같은데요.....

 

 

 

 

 

 

이제 묘적암으로......

 

 

 

 

오전까지 비가 와서 바스락거리진 않지만, 낙엽 밟으며 걷는 길이 참 좋다.^^*

 

 

 

 

 

 

 

 

 

 

묘적암

 

 

 

 

 

 

 

 

 

 

 

 

 

안내판만 보고 지나쳐 온 대승사를 내려오는 길에 갔었다.

이것 보고 한참을 들어가야 있다.

안내판있는 곳에서 약 1km쯤 올라가야 윤필암이 있고.

 

 

 

어디 양반집 대문같은.....

 

 

 

 

 

 

이 가을빛이 정말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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