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너무 일찍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가장 불행한 것은 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다.]
농담
- 이문재 -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나지 않은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이문재 - 시인.
1959년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 졸업.
류시화 역음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에서..... 옮겨 적었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휴가 시작인것 같습니다.
즐거운 휴가 계획들 세우셨나요?
저야 365일 매일 매일이 빨간날이라 휴가라는 말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는데
그래도 전화하는 사람마다 휴가 언제 가냐고 묻네요.
어린애가 있어서 보채는 것도 아니고
내리쬐는 햇빛도 겁나고
차 밀리는 것도 짜증나고......... ㅠ.ㅠ
도서관에서 책이나 빌려보며 많이 더울 땐 에어컨 켜놓고~
가장 돈 안들고 편한 피서를 할까 합니다.
어쩌면 큰 맘 먹고 팔공산 골짜기라도 한번 찾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는 집앞에서 시내버스 타면 가는 곳이고
시내보다 기온이 평균 5도는 낮은 곳이니
가까운 곳에 그만한 피서지도 없을 듯 합니다 ㅎㅎ
이웃님들
건강하게 잘 다녀오십시오 ^_^
흐린 날 아침의 두류공원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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