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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니맘의 얘기2

창밖의 가을.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 비밀을 털어놓는 것은 무덤을 파는 일이다.]



 

진정한 감사란

그 사람 자체를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줘서도 아니고,

근사한 선물을 주어서도 아닙니다.

그저 나의 곁에 존재해주기 때문에 감사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 사람에게 감사하라'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에게 감사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우석의 [뜨거운 관심] 중에서-

 

 



111008 대구아트페스티벌2011 이 열리고 있는

두류공원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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