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아는 것이 피상적인 지혜라면 자기를 아는 것은 사물의 깊은 이치를 깨닫는 것] - 도덕경에
울산사는 친구 딸내미 결혼식이 있었다.
점심먹고 가까운 통도사를 가자고 해서 같이 갔었다.
안가본 친구도 몇 명 있고..... 15분이면 간다고 부산친구가 뻥을 치고 ㅋ
통도사는 몇 번 갔었는데 이번에는 몇 년만이다.
네비에 35분 찍히던데 주말이라 차가 막혀서 거의 한시간 걸려서 도착했다.(주차비 포함 입장료가 5천원.)
위의 주차장으로 오라고 해서 갔는데 등이 달린 소나무 숲길이 참 좋다!
5리정도 되려나.... 이런 길은 얘기하면서 천천히 걸어야 제맛인데 아깝다 ㅎ
색색의 연등이 화려하다.
입구에는 행사 때 쓴 소품들이 그대로 전시가 되어 있었다.
통도사는 대웅전에 불상이 없다.
창을 통해서 보이는 부처님 진신사리탑.
초파일 전날이라 사람들도 많았는데 불자도 아니면서 안에 들어가기가 좀...... 담 너머로 보고 찍어 왔다.
초파일을 앞두고 길 양쪽에 행사중이었다.
검정고무신도 이뿌게 꽃단장을 했다 ㅎ
먹거리 입을거리 악세사리.......
맘에 딱드는 인견자켓을 하나 봤는데 천연염색이라고 어찌나 비싸게 달라고 하던지..... 그냥 왔다.
서운암이 가보고 싶어서 얘기했더니 구경하고 놀고 있을테니 갔다 오란다.
혼자 출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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