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오줌 (92)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큰노루오줌이라고도 한다.
높이 30∼70cm 정도로 산지의 냇가나 습한 곳에서 자란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핀다.
길이 30cm 정도의 원추꽃차례로 줄기 끝에 달리며 짧은 털이 난다.
어린순은 나물로 하고 포기 전체를 약용한다.
옆에 가도 지린내가 안났는데 뿌리쪽에 냄새가 있는 듯..... ㅎ
자잘한 꽃이 나름 이쁘고 멀리서도 눈에 확 띄었고 개체수가 많아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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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숙은노루오줌 (93)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자루가 곧게 뻗으면서 피면 노루오줌이고
꽃자루가 옆이나 아래로 쳐지면서 피면 숙은노루오줌이라고 한다.
숙은노루오줌이 흰색으로 피는 것이 흰숙은노루오줌인데 올려놓고 보니 두 가지가 섞인 것 같다.
높이 60cm에 달하고 갈색 털이 있다.
6∼7월에 꽃이 핀다.
관상용으로도 심고 어린 순은 식용하며 뿌리는 벌레독에 약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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