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까치수염 (59)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산행중에 흔하게 보던 녀석인데 자잘한 꽃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이번에 멀리 높은 산에 가서 무더기로 만났는데 내가 알고 좋아하던 꽃이라 더 반가웠다.
전체로보다 작은꽃 하나씩 들여다보면 더 이쁜데 굽어 있어서 무거워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ㅋ
쌤 블로그에서 본 붉은 빛이 있다는 것에 확대해서 다시 한 번 봤다.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 있는 걸 보기는 처음이었다.
작은꽃 하나 하나가 내가 봐 왔던 것보다 컸다.
저곳에 안가면 다시 이런 장면을 또 만날 수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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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까치수염 (60)
앵초과의 두해살이풀.
바닷가에서 자란다.
찍을 때 분명 이름을 들었는데 포스팅 준비하며 전혀 생각이 나질 않아서 다시 묻고.....
하긴 그런게 어디 이 녀석 뿐이랴......
저런 환경에서 어떻게 이런 이쁜 꽃을 피워내는지~~~ ^-^
(좀 일찍가서 꽃을 못 보고 와서 해심쌤 블로그에서 캡처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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