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독보다 좋은 길동무를 본 적이 없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이종사촌 동생이
언니야 언제 계대 뒷산 가면 같이 한번 가..... 그러길래 문자를 보냈더니
점심먹을 시간까지는 된다고.
한 바퀴 돌아서 오는데 대략 7km 정도고 간식 먹고 쉬어가며 두 시간 반 정도면 충분하다.
힘도 별로 안 들고 길이 참 이뿌네.
시간 어중간할 때 한번씩 오면 좋겠다~
그럴 때 연락할게 같이 걷자.
이제 추운데 멀리 가기도 힘들고..... ^-^
강창교 쪽에서 출발해서 궁산 정상 - 계명대 쪽으로 내려와서 지하철 강창역까지.
늦은 점심은 용산역 근처의 메기 매운탕 집에서 먹고.
(이 집 이름이 메기 서방 고추 각시던가? ㅋ 토란 줄기와 수제비를 많이 넣어주는.....)
강창교.
죽곡지구.
올겨울은 첫눈이 일찍 왔다.
섬 님네 동네의 한옥마을에는 많이 쌓였던데..... ㅎ
정상에서 본 성서 5차 산업단지.
멀~~~리 금오산과 팔공산이 하얗게 보이는 걸 보니 그긴 많이 왔나 보다.
요긴 우리 동네 ㅋ
우리 집 쪽 말고 이번에는 계명대학교 쪽으로 내려가자.....
궁산은 지난 9월에 한번 소개를 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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