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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니맘의 얘기2

참 귀한 선물*^^*

어제 참 귀한 선물을 하나 받았다.

몽땅연필님 뜨개질 솜씨가 좋아서 주문하고 싶다고 탐을 냈더니

예쁘게 만들어서 보내준 기능성 벙어리 장갑인데

내가 좋아하는 색깔에~

손에도 딱 맞고~

두고두고 따시게 애용할것 같다.

 

손발이 차서 겨울이면 고생을 한다.

전에는 등산양말을 신고 잤는데

요즘은 수면양말이 폭닥하니 곱고 예쁜게 많아서 그걸 신고 잔다.

목에~ 손목에~

발목에~

완전워머 애용자다.

이거 올리면서 걱정도 좀 된다.

다른 이웃님들 샘나서 다들 부탁하시면 어쩌나 하는.............ㅎ

 

처녀적에 목도리 방석 조끼 넓은 숄 등등

가는 실 굵은 실...... 뜨개질이랑 수예도하곤 해서

그땐 혼수품에 넣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젠 다 잊어버리고

눈도 침침해서 바늘코도 잘 안보이고.............ㅠ.ㅠ

(어르신들껜 죄송합니다 꾸우벅~.)

몽땅연필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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