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생각이 적을수록 말이 많다.]
바보 둘이 길을 가고 있었다 .
마침 하늘엔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떠 있었다.
바보 하나가 말했다..
우왕 ~ ! 달 밝다 ~
하니까
다른 바보하나가 말했다.
야 ! 저건 달이 아니라 해란 말이야 !
아니야 달이야 ~
아니야 해란 말이야 ~
달이다~
해다 ~
하고 옥신각신 두 바보가 싸우고 있을 때
마침 지나가던
또 다른 바보 하나가 있었다.
두 바보는
지나가는 바보한테 물어 보기로 했다.
즈그 ... 여봇시요!
쪼 ~ ~ ~ 기 ... 하늘에 떠 있는거
조것이 행교? 달잉교?
하고 물으니 ....
지나가던 바보가
두 바보를 멀뚱멀뚱 치다보고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하더니
하는말 ....
글씨유 ....
지는... 이 동네 안 살아 잘 몰긋는디유 ~ ??????
'퍼온글-웃고 삽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망증 ㅋㅋ (0) | 2011.03.28 |
---|---|
충청도 말이 가장 빨라유~ (0) | 2010.11.07 |
결혼 전 후. 늑대도........ (0) | 2010.10.15 |
사망신고. (0) | 2010.10.02 |
엄마의 말빨~ 치아교정. (0) | 2010.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