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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니맘의 얘기2

150301 가산산성.

 

[화(禍)와 복(福)은 모두 자신이 불러 들인다.]

 

 

조조영화 한편 본다고 극장에 갔더니

시작하고 나서 금방이데 폰에 진동이 계속 온다.

영화보는데 앞에서 휴대폰들고 보는 거 영 아닌데~

 할 수없이 밑에 내려서 받았더니  

오늘 뭐하노? 놀지? 시간되니까 점심먹자.

80년대 말에 볼링치면서 만난 부부 3집이 가끔 점심이나 저녁을 먹는데 하필 이 때에.....

극장이라고 하고 끊었더니

어디갈지 생각하고 봐라. 몇 시에 끝나노? 카톡이 들어온다.

끝나고 나와서 전화를 했더니 기다리다가 팔공산에 숯가마 가는데 오라고 한다.

난 뜨거운 곳 별론데.....

목욕탕가도 사우나는 들어가지도 않는구만.

 

처음으로 구경했다.

 뭔 사람이 그렇게 많냐.

중간에 그 안의 식당에서 삼겹살 구워서 점심도 먹고.

난 입장료 6천원이 아깝더라.

 

나온 김에 좋은 곳에 가서 커피먹자고 간곳이 가까운 가산산성인데

포장집에서 어묵 사먹고 가져간 커피 한잔 먹고 잠시 둘러보고 끝. 

다리 아프다며 조금도 안 걸을라고 하니.....

여기도 나랑 언니만 ㅎ

 

 

 

 

 

 

 

 

 

 

산행을 했으면 좋았을 것을.

저기 조금만 올라가면 노란복수초가 피었을지도 모르는데.....

올해 봄꽃 구경을 아직 하나도 못했다.

 

 

 

 

 

 

 

 

 

 

 

 

 

 

 

 

 

 

하루하루 상쾌한  날들을 위하여.....!

 

행복이란

"아침에 잘 잤다"하고,

눈을 뜨는 사람은

행복의 출발선에서 시작하고,

 

'죽겠네"하고,

몸부림치는 사람은

불행의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나중에"라고 미루며 시간은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

 

웃는 얼굴에는 행복이 따르고

화내는 얼굴에는

불운이 괴물처럼 따릅니다.

 

- 옮긴 글

 

 

 

*****

 

 

 

 

 

 

 

 

며칠전에 관문시장을 갔더니 정초라고 이렇게.....

어제가 정월대보름이라 올려본다.

 

 

 

이웃님들

오곡밥이랑 귀밝이 술이랑 드셨습니까?

부럼도 깨고요?

 

어릴 때 먹던 생각이 나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은 챙기는데

감말랭이를 넣었더니 밥이 참 맛있었어요^-^             

 

아까 달 본다고 나가서 하늘을 쳐다보니 달이 작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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