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해내는 법이다.
의심하면 의심하는 만큼 밖에는 못하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것이다. - 정주영
2월이다.
새해맞이 한다고 떠들썩한 게 엊그제 같은데 그새 한 달이 훌쩍 갔다.
어제는 며칠 따시다가 추우니 더 추운 것 같았다.
벌써 매화 소식이 들린다.
어서 봄이 왔으면 좋겠다.
며칠 전 이슬비 오는 저녁에 친구 둘이랑.....
속이 놀라겠다 그러면서 붉은 생선회(참치)를 처음으로 먹었다.
왠지 거부감이 들어서 먹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먹을 만 했다^-^
친구 아는 집이라 나중에는 같이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 여사장님 예쁘장하고 체구는 작은데 통은 엄청 크다고 ㅎ
세월은
조병화
세월은 떠나가면서
기쁨보다는 슬픔을 더 많이 남기고 갑니다
봄 여름이 지나가면서
가을을 남기고 가듯이
가을이 지나가면서
겨울을 남기고 가듯이
만남이 지나가면서
이별을 남기고 가듯이
사랑이 지나가면서
그리움을 남기고 가듯이
아, 세월 지나가면서
내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빈자리를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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