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낼 때는 앞을 보아야 하지만 삶을 이해할 땐 뒤를 보아야 한다.]
크게 바쁜일도 없으면서 두류공원 가는게 한동안 뜸~ 했었다.
여기도 가을이 다 익었을텐데~ 하면서 며칠전에 같더니 아직은..... ㅎ
얘도 그렇고 개나리도 그렇고~
철모르는 녀석들이 한 두 송이도 아니고 아주 그냥 무더기로 피어 있다.
해마다 보면 늦게 단풍이 드는 성당못엔 아직 파란녀석도 있다.
물 빼고 공사를 오래 하더니 이런 데크길이랑 무대가 생겼는데 곳곳에서 할매 할배들 화투놀이에 이용되고 있었다.
이건 부용정에 불을 켜 놓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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