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취 (114)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이나 들의 초원에서 자란다.
높이 1∼1.5m로 윗부분에서 가지가 산방상으로 갈라진다.
우리가 취나물이라고 하며 먹는게 이녀석인데
어린것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키가 크고 꽃이 핀 녀석은 처음으로 봤다.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하얀꽃이 피는데 깔끔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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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115)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키가 1∼2m정도로 고원이나 깊은 산의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굵고 털이 없다.
뿌리에 달린 잎은 길이가 9cm에 이르는 것이 있고 큰 심장 모양으로 톱니가 있다.
뿌리에 달린 잎 사이에서 줄기가 나온다.
줄기에는 잎이 3장 달리는데, 모양은 뿌리에 달린 잎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고 잎자루의 밑부분이 줄기를 싸고 있다.
7∼9월에 줄기 끝에 지름 4∼5cm의 노란색 꽃이 핀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언젠가 산행 때 친구가 가지고 온 걸로 쌈을 쌌는데 독특한 향이 있어서 처음엔 거부감이 들었는데 먹을수록 맛이 괜찮았던.....
여기선 봄에 귀한 나물인데 저곳에는 꽃까지 핀 녀석들이 천지삐가리로 많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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