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때 유럽여행..... 글쎄다 ㅋ 썸네일형 리스트형 140504 홍도 2. [가장 밝은 별은 가장 어두운 하늘에서 보인다.] 알람 소리에 눈을 뜨니 4시 반이다.오기 전에 잠을 설쳤고 차하고 배를 오래 타서 피곤하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잠자리가 바뀌면 거의 못 자는데 조용한 민박집에서 4시간 깊은 잠을 잤다.씻고 화장하고 같이 잔 친구랑 등대 쪽으로 좀 걸었다.괜찮겠어? 했더니 어제 아무것도 못 봐서 바람 좀 쐬고 싶다고..... 옆방엔 아직 쿨쿨이네. 싸~ 한 새벽공기가 참 좋다!우리는 깃대봉을 넘어서 선착장으로 가지만 배로 가는 다른 팀들은 벌써 아침 먹고 짐 챙겨서 나오고 있었다.아직 6시도 안 되었는데..... 일기예보에 오후에 비온다고 하더니 구름이라 일출은 못 봤다. 회복하고 같이 걸을 수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ㅎ 아침 먹고 바로 깃대봉을 향해 출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