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운 산에서 처음으로 밟은 눈 ㅎ 썸네일형 리스트형 121223 앞산. [친절은 벙어리도 말할 수 있고 귀머거리도 들을 수 있는 언어이다.] 요즘 같이 치료다니는 친구가 '대구 살아도 앞산 가본지가 30년은 된거 같아' 그러길래 그럼 같이 한 번 가보자며 나섰다. 이 친구도 나처럼 무릎도 안 좋고~ 산에는 거의 안 가고 일만 열심히 하며 산..... ㅎ 눈길엔 아이젠이 꼭 필요하고 스틱도 있으면 좋고 그랬더니 전날 두가지 다 장만을 했단다. 점심은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커피랑 간식만 챙겨서 가고 오는 길에 충혼탑 아래쪽의 손짜장집에서 먹고. 햐~ 식당의 짜장면 얼마나 오랜만에 먹어보냐 ㅋ (배달해서 먹을 일은 거의 없고 나가서 짜장면집 갈 일은 더 없고..... 6~70년대도 아닌데 내게 이건 완전 외식^^ ) 하도 못 걷는다고 하길래 코스를 어디로 잡지? 케이블카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