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했지만 강바람이 좋았던 날 ㅎ 썸네일형 리스트형 121018 동촌유원지. [시간만큼 만인에게 공평한 것은 없다.] 오늘 비 온다던 날씨가 햇빛이 나왔다 숨었다 숨바꼭질을 한다. 바람이 불지만 춥지 않고 시원한게 걷기가 참 좋다. 지난 목요일 고향친구들이랑 동구청 쪽에 점심약속이 있어서 간 김에 동촌유원지로 망우당공원으로 한바퀴 돌고 왔다. 언덕에서 본 해맞이 다리. 유채꽃이 있던 언덕을 올랐더니 밭에 중장비가 와서 공사중이었다. 나무심고 공원 만든다고 한다. 이제 4월의 그 향기롭던 유채꽃은 다 본 것 같다. 와~ 피라칸사 빨간 열매가 얼마나 많던지..... ㅎㅎ 보통 관상수로 자르고 다듬고 하지만 여긴 그대로 자라서 크기도 하고 엄청나게 많기도 하고 . 저게 모두 산호나 진주같은 보석이었다면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었는데...... 아니지~ 그러면 이렇게 보기좋게 남아 있을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