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 이 동네도 참 좋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121020 대구 스타디움의 가을. [칭찬보다는 감사의 말이 친밀도를 높인다.] 초등학교 은사님이랑 점심으로 비빔밥 한그릇 먹고 (이 곳 시지중학교에 교장선생님으로 몇 년 근무를 하셨었다.) 그 근처의 자연과학고랑 대구스타디움 주변의 가을을 만나고 왔다. 얼마전에 끝난 전국체육대회 개막식할 때 와 봤지만 그때는 밤이고 하도 복잡해서 뭐가 뭔지 정신도 없었고 또 늦어서 집에 가기가 바빴고...... 이 동네엔 두류공원보다 가을이 훨씬 먼저 온 것 같다. 대구자연과학교에서 만난 가을~ 모내기도 하고 밭도 있고 화원도 있고...... 여기 엄청 넓다. 일반 고등학교의 20배라고 한다. 정년퇴임하시고 조경사 자격증을 따셨단다. 여기서 이런저런 설명을 해 주시는데 퇴임을 하셔도 역시 선생님 ㅎㅎ 음악과 사진을 좋아하시는데 퇴임식때 가니 직접 찍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