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달리 먹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140608 낙동. [물처럼 살아가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음력 5월 13일이 오빠 생일이다. 올해는 이름 다른 회갑. 큰고모 일요일에 시간 나세요? 전화를 받고 동생들이랑 점심 약속 시간에 맞춰서 낙단보 옆의 한우촌에 가기로 했다. 좀 일찍 나서서 간 곳이 복우산 대둔사인데 여긴 초등학교 4학년 때 봄 소풍을 갔던 곳이다. 지금은 구미시 옥성면이지만 예전에는 선산군 옥성면 옥관이랬다. 대둔사 가는 길에 이모네 집이 있어서 놀러도 갔었고. 학교에서 대략 7km 정도인데 지금은 포장을 해서 길이나 좋지 그때는 먼지 나는 신작로를 걸어서..... 왕복하면 거리가 얼마냐. 거기다가 학교에서 우리 집까지 10리도 넘고~ 하루에 20km도 넘게 걸은...... 땡볕에 어린애를 참 많이도 걸렸네 ㅠ.ㅠ 입구의 왼쪽에 있는 부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