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가면 주막에서 막걸리를 한 잔 먹어봐야겠다 ㅋ 썸네일형 리스트형 140525 화원유원지.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는 마음, 상대에게 관용을 베푸는 마음을 가지라.] 오랜만에 화원유원지를 간다고 나섰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고 흐리다. 날 잘못 잡았다 ㅋ 다달이 달성군청에서 발행해서 군민들에게 보내는 '달성 꽃 피다'라는 소식지를 보고 사문진 주막이 보고 싶었다. 승용차로 가면 얼마 되지 않는 거리지만 빙~ 둘러가는 시내버스로 두 번 환승해서 가니 한 시간 반도 더 걸린다. 가기가 편하면 한 번씩 가면 좋겠더구만..... 버스 내리니 바로 보이는 안내판. 여기는 완전히 다른 동네가 되어있네 ㅎ 매운탕 집이 많았던 이곳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름만 되면 난리 아니 난리가 난 동네였다. 강수위가 오르면 주민들은 대피를 해야 했고, 또 비가 그치고 나면 뻘밭으로 변해버린 마을 일대를 쓸어내고 씻어내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