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우포도 참 좋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130105 창녕 우포. [우정이란 신비한 영혼의 접착제요, 인생의 감미료이며, 사회의 땜납이다.] - 블레어 친구 네 명이 시장 수제비집에서 점심을 먹고 팔공산 바람쐬러 가자고 나섰다. 죽전네거리에서 어느쪽으로 갈까 하다가 고속도로 올려~ 우포가자 ㅋ 그러고 보니 나도 눈 있을 때는 안가봤고 한번도 안 가본 친구도 있고. (이 친구한테 문예회관에서 우포사진만 잔뜩 보여주고~) 이렇게 갑자기 가는 수도 있구나^-^ 딸내미 하나뿐인 친구가 얼마전에 외손주를 봤는데 지금은 출산휴가중이지만 한 2년은 키워줘야 할 것 같다며 나 다음주에 서울로 군대가~ 월급받아서 한번씩 오면 고기 사 줄께^^ 옆의 친구도 하는 말이 나도 얼마 안 남았어. 아~ 요새는 할매들도 군대을 가는구나 ㅋ 애들 대학들어가고 출가하기 전이 가장 좋을 때란다. 어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