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3. 관등행렬 보기 좋았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130511 달구벌 관등놀이. [현재 우리의 모습은 과거에 우리가 했던 생각의 결과다.] - 붓다 거의 해마다 보던 행사인데 올해부터는 버스 타고 한참을 나와야 하고 그래서 그냥 지나갈까 했더니 며칠 전부터 친구가 가까이 살아도 저런 거 하는 줄도 몰랐다며 꼭 보고 싶다고 같이 보자고 한다. 오후에 고향친구 딸내미 결혼식이 있어서 우리집에서는 꽤나 먼 수성구까지 갔다 왔다.(두류공원 지나서~ ㅎ) 몇 년전에 상견례 앞두고 백혈병으로 골수이식을 했고 재발해서 고생을 하고...... 친구 속은 오죽했으랴. 신랑 좋아 보이더라. 축하한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아라^-^ 맘 같아선 그냥 아까시 향이 짙은 두류공원 걷고 놀고 싶더구만 거의 안 신던 구두 신고 오래 걷기도 불편하고..... 하는 수 없이 집에 가서 옷 바꿔입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