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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큰앵초.

 

큰앵초 (26)

 

 

수목원에서는 봤지만 야생에서 보고 싶었다.

작은 꽃을 보다가 보니 꽃도 크고 색도 화려해서 숲이 환해지는 것 같았다.

이쁜 모델로 꽤 여러 포기가 있었는데 와서 보니 솜씨가 영 실망이다.

얘는 찍어온게 좀 나을 줄 알았더니.....

 

 

 

 

 

 

 

14 05 14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깊은 산 속의 나무 그늘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없고 전체에 잔털이 있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잎자루는 길며 비스듬히 선다.

 잎몸은 둥글며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손바닥 모양으로 얕게 7∼9개로 갈라지며 잔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1∼4층을 이루며 각 층에 5∼6개가 달린다.

꽃줄기는 높이가 20∼40cm이고 윗부분에 짧은 털이 있으며 잎이 달리지 않는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2cm이고, 포는 넓은 줄 모양이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5개로 깊게 갈라진다. 화관은 지름이 1.5∼2.5cm이고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며 통 부분보다 짧다. 열매는 삭과이고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7∼12mm이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앵초근()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수·가래·천식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꽃줄기와 잎자루에 긴 털이 많은 것을 털큰앵초(var. pubescens)라고 한다.

- 두산백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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