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에 맞아 죽은 사람이 칼에 맞아 죽은 이보다 많다.] - 성경
지난주 두류공원의 모습인데 올해는 단풍이 작년만 못하다.
이사와 간병으로 올해는 자주가지도 못했고 그래서 가장 고운 때를 놓쳤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성당못 주변에는 그나마 나은 셈 ㅎ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야외음악당 근처.
낙엽
공재동
가을
나무들
엽서를 쓴다
나뭇가지
하늘에 푹 담갔다가
파란 물감을
찍어내어
나무들
우수수
엽서를 날린다
아무도 없는
빈 뜨락에
나무들이
보내는
가을의 엽서
성당못을 한바퀴 돌았다.
두류공원에서 가장 늦게까지 고운 단풍이 있는 곳이다.
131111
철모르는 명자꽃.
너 지금 이러고 봄에는 뭐할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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