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도 들었제 *****
중국집에 들어가서
나는 우동을 시키고 친구 두 명은 짜장을 시켰다.
그러자 웨이터는 주방에다 대고 소리쳤다.
'우~ 짜짜~'
그러자 잠시후 우동 하나에 짜장 두 개가 나왔다.
그런데 조금있다 7 명이 들어왔다.
그들은 우동 세 개에 짜장 네 개를 시켰다.
그러자 웨이터는 또 주방쪽에다 대고 소리쳤다.
'우~짜 우~짜 우~짜짜'
그러자 그들이 주문한 것이 정확하게 나왔다.
나는 속으로.. 줄여서 잘도 전달하는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잠시후, 20 여명이 단체로 한꺼번에 들어왔다.
그러더니 주문도 가지 각색이었다.
짜장 3, 우동 2, 짬뽕 3, 탕수육 2 등등...
아무튼 무지 복잡하게 시켰다.
나는 저것을 어떻게 전달하나 유심히 봤다..
그랬더니 단 다섯 마디로 전달하는 것이였다.
주방을 향해 - - -
ㅋㅋㅋㅋㅎㅎㅎㅎㅎ
니도 들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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