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니 갔다온게 꿈만 같다 ㅎ 썸네일형 리스트형 121230 평창 계방산.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살면서 한 일들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들이다.] - 영화 '버킷리스트' 중에서 - 작년 마지막 산행을 억수로 추운 날 계방산으로 갔었다. 사실 마지막 산행이라고 하기도 좀 뭣한.....거의 산행을 못하고 한해를 보냈으니. KJ산악회 버스 탄게 작년 1월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그 전 해의 12월이더라. 눈 산 겁도 나고 아예 자신이 없어서 갈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막내동생네한테 꼬시켜서리..... ㅋ 하기사 그렇게 안 갔으면 환상적인 눈꽃의 계방산은 평생 못갈지도..... 제부 고마워요! 그동안 치료해서 조금 나아지기도 했고~ 춥고 힘은 들었어도 산행 좋아하는 막내제부 덕분에 잘 다녀왔다^-^ '큰 처형 산행 못한다하면서도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이번에 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