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산악회 제정신으론 절대 같이 갈게 못 되는....... 썸네일형 리스트형 131117 청송 주왕산. [어떻게 늙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바람도 쐬고 기분 전환도 하고~ 그러라면서 청송 주왕산 절골가는데 친구들이 자꾸 가자고 해서 따라나선 길. 여기는 이상하게도 인연이 아닌지 이번에도 꽝이었다. 버스에 타서부터 어느 아짐때문에 기분이 팍 상했다. 늙지도 젊지도 않은 어중간한 우리나이에 말 마구 하는 거 정말 꼴불견이고 4가지 없어 보인다. 산에 가서 다니는 거야 내발로 다니니까 상관없지만 짧은 거리도 아닌데 오가는 차에서는 정말 짜증났다. 저래가지고도 산악회라고 운영이 되나 하이고 참 별꼬라지~ 다. 아침에 바로 내려서 혼자 팔공산이나 갈 걸. 순간 판단 잘못으로 이만 오천원 회비도 아깝고 하루종일 후회막심...... (누가 뭐래도 월례로 가는 산악회는 안따라간다고 다짐해놓고~~~ 바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