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봄은 오고 또 가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140315 수목원의 봄. [존재감을 높여주라. 상대의 존대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혜미니가 이번에 혼이 나고 식구들 건강에 비상을 걸었다. 난 지가 퇴원하던 날 서울에서 목이랑 가슴에 초음파로 검사하고 왔고 이번에는 속이 불편하다는 아들 녀석 내시경 검사를~ 올해부터는 내시경으로 검사할 때는 보호자가 꼭 같이 있어야 한단다. 전날 늦은 밤에 감기로 오래 고생하는 친구가 전화를 했다. 아직 잔기침은 나는데 한참 집에만 있었더니 답답하다며 어디 좀 나가자고. 내일 오전엔 병원에 가야 하니 오후에 보자고 했더니 어디 갈까? 그런다. 만만하게 수목원이라...... ㅋ 다행히 검사결과가 좋아서 점심을 뭘 먹지?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지하철역에서 만났는데 김밥이랑 과일을 싸서 왔다. 내가 좋아하는 강정도 ㅎㅔ ㅎㅔ ㅎ ㅔ 수목원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