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달계곡 여름에 가면 참 좋겠더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141102 문경 김룡사.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 사람의 인간성에는 무엇인가가 빠져있는 셈이다.] 윤필암 간다고 했더니 친구가 여기 운달계곡의 단풍이 참 좋다고 꼭 가보라고 했다. 그래서 안내판보고 지나치기만 하던 김용사를 갔다가 윤필암을 가기로...... 두 곳이 같은 산북면에 있어서 가깝다. 괴산에서는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여기오니 쨍하다. 588년 운달대사(雲達大師)가 창건하여 운봉사(雲峰寺)라 했다. 1625년 혜총이 중창하고 소실된 것을 1646년 의윤(義允)과 무진(無盡)이 중수했다. 절 이름을 김룡사라 한 것은 문희(聞喜:지금의 문경)부사 김씨가 이 산에 불공을 드려 신녀(神女)와 아들을 낳고 그 아들의 이름을 용(龍)이라 했더니 가문이 번창하므로 이에 불공드렸던 곳을 김룡동이라 하고, 운봉사를 김룡사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