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꽃을 보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130218 대구 수목원. [희망 그 자체가 가장 큰 행복이다.] 올 겨울 정말 추웠어. 아직 좀 더 기다려야 꽃 피는 봄날이 올테고..... 봄을 좀 더 일찍 만나려고 흐린 날 오후에 수목원 온실로~ ^-^ 사람들을 맨몸으로 겨울내내 그냥 밖에 세워 두웠으면 아마 다 얼어 죽었을거야.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어찌 이리도 기특하게 계절을 알고 찾아오는지 자연은 참 신기하고도 이쁘다. 분재 온실. 선인장 온실. 얘들은 볼 때마다 종이로 만든것 같아...... ㅎ 초록이 좋다! 통통한 잎이 아주 이뻐~ ㅋ 밖에는 이제 복수초가 피기 시작했고 성질 급한 애들도 머리를 내 밀고..... 산수유도 껍질을 깨는 것들이 간혹 보인다. 꽃을 보려면 정호승 꽃씨 속에 숨어있는 꽃을 보려면 고요히 눈이 녹기를 기다려라 꽃씨 속에 숨어있는 잎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