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가을이 떠날 채비를 하고 있네....... 썸네일형 리스트형 121028 북지장사. [혀나 펜으로 한 온갖 슬픈 말 중에 가장 슬픈 것은 이 말이다. "그랬더라면 좋았을 텐데!"] - 존 그린리프 휘티어 전 날 저녁무렵에 강릉에서 왔는데 일요일 날씨가 좋아서......ㅎ 그냥 들어앉아 있기가 아까운 마음에 북지장사나 가볼까 하고 나섰다. 여긴 급행 1번타고 팔공산 가는 길에 공산터널 지나면 바로 나오는 은행나무 가로수가 멋진 곳이다. (내가 갓바위 갈 때 버스 환승하는 곳이기도 하고~ ㅋ) 여기서부터 백안삼거리 지나 방짜유기박물관 가는 곳까지 가로수가 은행나무고 그 위쪽으론 단풍나무 그리고 벚나무 이렇게 이어진다. 바람이 불거나 차들이 지나갈 때 우수수 떨어져서 날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차 세워놓고 사진찍고 은행잎 줍고 하나씩 추억을 만들어 간다. 올해는 나도 한 장 찍고~ ㅋ 밟..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