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운 길 생각하니 벌써 무릎이 아파오는 듯 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 [모두들 세상을 바꾸려 들지만 스스로를 바꾸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 LEO TOLSTOY 대설 이름값인지 오늘 점심 때부터 눈이 펑펑 내리더니 꽤 많이 쌓였다. 아까 방송보니 평균 5cm이상 오고 팔공산을 비롯한 고갯길은 통제가 되었다고 한다. 대구에 이렇게 눈이 오는게 흔치도 않고 또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서 빠른 것 같기도 하고~ (첫눈은 아니고 며칠 전에도 조금 오긴 했는데 세차해 놓은 차 버리기 좋은 정도였다.) 마음이야 아무도 밟지 않은 공원의 눈길을 걸어보고 싶지만 미끄러운데는 워낙에 겁이 나서..... -_-;;;;; 갑자기 일 생겨서 우산쓰고 조심조심 은행 갔다 오고 시장 갔다 오고 그걸로 끝~ ㅋ 이건 지난 11월 27일 오후의 두류공원의 늦둥이 단풍들인데 그동안 고운 잎 다 떨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