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로 바람불고 꽤나 쌀쌀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140306 봉무공원.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 있다.] - 러시아 속담 며칠 전에 강릉 언니 봉무공원에 운동가자는 걸 동생하고 점심 약속 때문에 안된다고 했더니 이번엔 영감님이 전화를 했다. *** 오빠야다. (평소에 *** 니는 와 내보고 오빠라 안 해? 하는...... ㅋ) 쉬는 날인데 언니랑 셋이 같이 가자고. 이 영감님이 작년에 동촌유원지랑 망우공원 갔다 올 때 집까지 버스 두 코스를 걷기 싫다고 택시 탔었는데 어쩐 일로 운동을 다 하지? 싶었더니 얼마 전에 애들이 하라고 해서 큰 돈 들여서 건강검진을 했는데 언니는 괜찮은데 영감님은 운동부족으로 다리에 근육이 하나도 없다는 의사의 말에 충격을 받았던 것 ㅋ 그래서 올해부터 친구 두 명과 가벼운 등산을 비롯해서 걷기도 하고 그러는데 지난주엔 팔공산 한티재 쪽에 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