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둘레길과 자연학습원의 봄이 기다려진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140104 구미 금오지 둘레길. [경솔한 참새는 그물에 잘 걸리고 가벼운 종이는 바람에 잘 날린다.] 금오산 아래 파크호텔에서 구미 동생 시아버지 팔순연이 있었다. 얘가 둘째 동생인데 6남매의 맏며느리다. 위로 시누이 하나 아래로 시동생 넷. 제부만 해도 키가 180cm 정도 되는데 똑같이 생긴 아들 다섯 명과 며느리와 딸 손자 손녀들..... 고운 한복 맞춰서 입고 인사드리는 거 보니 보기는 참 좋았는데 네가 얼마나 힘이 들었겠느냐 싶더라. 동생 결혼한다고 했을 때 시어머니께서 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사돈은 너 하나 맏이로 줬으면 됐지 우짤라고 또 맏이로 보낸다니..... 어머님 당신이 없는 집의 7남매 맏며느리로 힘들게 사셔서 나보다 더 걱정을 하셨다. (막내는 막내며느리로 가도 살다 보니 맏이 노릇하고 사는 거 같고..... 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