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가을이 짧게 느껴진다...... 나만 그런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121101 팔공산 순환도로 단풍. [행복에는 날개가 있다. 그래서 붙들어 매어 둘 수가 없다.] - 쉴러 단풍이 좋아서 해마다 걷는 길..... 한번 보고 말기엔 아쉬움이 커서 한번 더 걷고 보고 온 길^-^ 어디 어디의 단풍이 좋다해도 여기만한 곳도 별로 없을 듯 하다. 동화사 근처 급행 1번 종점에서 시작해서 파계사 입구 삼거리까지 8km인데 수태골 입구까지는 대부분 벚나무라 벌써 단풍이 다 떨어지고 없다. 대신 봄엔 벚꽃이 보기좋다. 수태지. 멀리 봉우리에 철탑이 보이는 곳이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이다. 양쪽으로 단풍나무를 두 줄로 심어놔서 가을이면 얼마나 화려한지...... 다들 차 세우고 사진 찍기 바쁘다. 제대로 보기엔 나처럼 걷는게 최곤데...... 너도 나도~ 여기서 찰칵 찰칵. 이 나무가 가장 단풍이 화려하고 인기가 있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