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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6~10. 홍콩. 심천. 마카오. 3

 

[양심은 우리가 지니고 있는 것 중에서 유일하게 매수되지 않는 것이다.]   - 필딩

 

 

마카오.

심천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좀 넘게 가서 도착한 곳.

중국의 남쪽 반도 끝자락의 작은 어촌에서 무역항의 요지를 거쳐 이제는 도박과 휴양지로 또 다른 중국을 보여주고 있단다.

유럽과 동양문화가 혼합된.....

 

 

 

 

 

17세기초에 이탈리아  예수회 수도자가 설계한 성당으로 유니세프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성바울성당.

몇 번 새로 지었지만 불타고 이제 저것만 남았다는데 저 조각 하나 하나의 설명을 들으니 참 신기한......

 

 

여긴 뒷모습인데 지하에 내려가니 설명도 있고...... 하지만 우리 글이 아니라서 자세한 건 모르겠고.

가이드도 아짐들이랑 육포가게에 가고 성당에 다닌다는 신자하고 세 명이서.

 

 

가는 곳 마다 셀카봉이 대세다 ㅋ

 

여기서부터 쭉~ 거리를 내려가면

포르투칼인들이 식민지배를 끝내고 중국으로 반환할 때 자국에서 가져온 흑 백의 돌을 깔아 만든 유명한 세나도 광장이다.

유명 브랜드와 육포 비스켓 등의 특산품 거리인데 지나오면서 가게에서 주는 육포(좋아하는 사람은 ㅋ)만 시식해도 배가 부르겠다. 

일년내내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곳은 작은 점포 하나의 월세가 1억이상이란다.

 

 

 

 

 

 

 

 

흑 백의 돌로 파도.... 물결을 형상화 했다고 한다.

 

 

 

 

 

 

 

 

 

 

 

 

 

 

 

 

 

마카오타워.

비가 오다말다해서 전망이 꽝이었지만 언제 또 오겠냐? 가보자고 25불 따로 주고.

 

 

 

 

 

 

 

 

 

번지점프와 스카이워크에 일하는 간 큰 이사람들 사진찍어 달라고 ㅋ 

 

 

 

 

 

 

 

 

한 사람은 뛰어내리고 이 아가씨들 둘은 가이드와 걷고..... 어느나라 사람인지는 몰라도.

저건 나도 하겠다 싶더구만 ㅎ

 

 

 

 

 

어인부두라는 곳인데 건너에 보니 헬기도 뜨고 여객선도 가고.(홍콩으로 돌아갈 때 배를 타러 간 곳.)

 

 

 

 

 

 

 

 

 

 

 

베네시안 리조트는 저녁먹고 캄캄한 밤에 도착했다.

건물마다 네온이 멋지다.

 

보잉 747기 90대를 수용할 수 있느 규모와 3000개의 스위트 객실.

그동안 원했던 모든  휴양  관광 쇼핑 게이밍.

350개의 상점  10만 평방미터 규모의 컨벤션 시설  30개의 최고급 레스토랑  15000여명 수용가능한 아레나.....

설명서에 이렇게 적혀 있길래 기대를 하고 간 곳 ㅎ

가서 들으니 상점이 600개가 넘는다고 하고 일년내내 북적이는 곳이라고 한다.

 

천장의 저 하늘은 밤낮으로 똑같아요? 물었더니 저녁에는 약간 어둡게 해요......

 

 

 

 

 

 

저 사공이 노래도 불러주고 손도 흔들어 주고.

 

 

 

 

 

 

 

 

이곳은 돈이 억수로 많은 부자양반이 두번짼가 세번짼가 부인이 베네치아를 좋아해서 그 부인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카지노 규모가 대단했는데 사진은 금지고 구경만 하고.

 

 

 

 

 

 

 

윈호텔의 분수쇼와 나무쇼.

나무쇼라고 하길래 생전 처음 듣는거라 궁금해서 가이드보고 물었더니 웃으며 좀 있다가 직접 보세요.

제가 미리 얘기해 주면 재미없어요 ㅎ

하늘이 열리고 땅이 열리고 거대한 샹들리에가 내려오고 화려한 영상이 지나가고 닫히고..... 신기한 ㅎㅎㅎ

 

 

 

 

 

늦은 밤에 배를 타고 다시 홍콩으로 와서 첫날의 그 가이드를 만났다.

이동도 많았고 이민국 몇 번 통과하는라 시간도 많이 까먹었고 이번 일정이 빡빡했다.

 

한밤중에 에어부산타고 김해 공항으로 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