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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니맘의 얘기2

130623 콩 콩 콩^-^

[현명한 사람은 남의 실패에서 배우고, 미련한 사람은 자기가 실패해 봐야 배운다.]

 

비 오는 휴일을 콩깍지 까며 한나절 보냈다.

나란히 나란히...... 줄을 선 모양이 참 예쁘다^-^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파서 앉았다 섰다 하며 애는 좀 먹었지만 그냥 까놓은 거 사는 거 보다 배는 된다.

냉동해 놨다가 겨울에 밥에 넣어 먹으면 참 좋다.

 

이 녀석은 뭐야 쌍둥이? ㅋㅋㅋ

 

 

 

 

 


 

 

 

혜미니맘 부자다 ㅋ

 

 

 

우리가 어느 별에서

                                       

                                 정호승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서로 그리워하느냐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 하였기에

이토록 서로 사랑하고 있느냐

 

사랑이 가난한 사람들이

등불을 들고 거리에 나가

풀은 시들고 꽃은 지는데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서로 별빛마다 빛나느냐

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새벽을 흔들어 깨우느냐

 

해 뜨기 전에

가장 추워하는 그대를 위하여

저문 바닷가에 홀로

사람의 모닥불을 피우는 그대를 위하여

 

나는 오늘밤 어느 별에서

떠나기 위하려 머물고 있느냐

어느 별의 새벽길을 걷기 위하여

마음의 칼날 아래 떨고 있느냐

 

 

 

이건 오늘 저녁에 해 먹은..... 폰으로 사진찍다가 살짝 태우기도 ㅋ

 

종일 구름이 껴 있더니 저녁때 부터 비가 온다. 

호박 고추 가지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양파 당근 감자 등~ 

계란도 두 개 깨어 넣고 카레가루도 약간 넣고.

맛이 좋았다 ㅋ 

카톡으로 친구한테 보냈더니

오매 좋은 거~ 맛나겠당  오늘 같은 날 딱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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