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31 순천만 갈대밭.

순천만 갈대밭.

이웃님들의 블로그에서 너무나 멋지게 S자수로도 보고 철새도 보고..........

오는 길에 오후에 갔었는데 그 넓은 주차장이 가득 차 있어서 놀랐고~ (임시 주차장도~ )

크기와 사람 많은데 또 한번 놀라고........

먼데서 보기엔 추수전의 황금빛 나락(벼)논과 흡사했다.

 

갈대밭 입장료와 주차비는 없지만

자연생태관과 전망대. 여기는 입장료 있읍니다............ㅎ

 

휴게실.

 

장난감같은 갈대 기차.

어린이랑 간 사람들은 타 보면 좋겠다.

1000원~ 매진 ㅋ

 

갈대밭 사이에 나무로 만든 길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다.

배를 쌍둥이처럼 꼭 묶어놨다.

 

갯펄을 제대로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다.

 

어린아이들은 엎드려서 꼬챙이로 구멍을 쑤셔서

조그만 물고기랑 게와 놀고 있었고......

 

수로에 돛단배 하나.

 

나무데크 위의 순천만 - 멀리서 보면 돛대같이 보인다.

 

용산 전망대 수리중이라 출입금지라는 말에 가다가 돌아왔다.

S자수로도, 지나는 배도, 일몰도 다 못보고 왔지만

그래도 바람에 일렁이는 갈대숲이 참 좋았다.

이제는 갈대와 억새를 구분할수 있겠다 ㅎㅎ